티스토리 뷰

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한글이 영문으로 바뀌거나, (주)라는 단어가 '㈜'처럼 기호로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. 이는 워드 내에 '자동 고침'이라는 기능 때문입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 고침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, 설정 및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1. 자동 고침 기능에 대한 이해

자동 고침 기능은 다음과 같은 단어 혹은 기호를 입력했을 때 자동으로 서식을 변경해줍니다. 

  • 처음 두 문자가 대문자인 경우
  • 문장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
  • 표의 셀에 있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
  • 요일(영문) 첫 글자를 대문자로
  • 한/영 자동 고침
  • 곧은 따옴표를 둥근 따옴표로
  • 서수(1st)에 위 첨자 적용
  • url을 하이퍼링크로
  • 자동으로 글머리 기호 넣기
  • 자동으로 번호 매기기

자동 고침은 일반적인 오탈자를 자동으로 고쳐주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불필요하게 간섭하기도 합니다. 특히 워드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하이픈(-)을 입력했을 때 글머리 기호로 자동 고침 되면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 자신에게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기능은 자동 고침 옵션에서 해제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2. 자동 고침 옵션 설정 및 해제하기

자동 고침 옵션을 설정 및 해제하기 위해서 파일 > 옵션 > 언어 교정을 클릭합니다. 그다음 상단에 위치한 '자동 고침 옵션' 버튼을 클릭합니다.

언어 교정탭의 화면
자동 고침 옵션 버튼
자동 고침 옵션 창의 화면
자동 고침 옵션 창

그 후 자동 고침 옵션 창에서 원하는 옵션을 설정 및 해제해주시면 됩니다. 한/영 자동 고침, 자동으로 글머리 기호 넣기 기능은 해제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또한 둥근 따옴표가 아닌 곧은 따옴표(타이포그래퍼 따옴표)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기능도 체크를 해제해주시면 됩니다.

※ 둥근 따옴표와 곧은 따옴표는 글자체에 따라 다른 모양일 뿐 모두 인용 부호로써 기능은 같습니다. 다만, 외국 문서의 경우, 고딕체를 사용한 문서의 경우 둥근 따옴표보다는 곧은 따옴표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습니다.